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래디컬 페미니즘 (문단 편집) == 한국의 상황 == 한국 페미니즘은 19세기 구한말,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이 개신교와 함께 한반도에 가져온 문물이었다. 그리고 한국 페미니즘의 대모인 [[김활란]]과 [[박마리아]]는 아주 독실한 개신교 신자들이었다.[* 김활란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찬송가]]를 틀어달라는 [[유언]]을 남겼을 만큼 열렬한 개신교 신자였다.]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이들 한국 페미니즘의 대모들이 모두 친일파이자 독재 정권과 결탁했다는 나쁜 이력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페미니즘의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이들을 가리켜 페미니스트가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민주화 이후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980년대에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데다 가부장제가 동아시아권에서 강했던 편이였기 때문이다. 이때 당시엔 진보 운동권 내부에도 [[진보마초]]가 있을 정도였다. 물론 진짜 진보 마초도 있지만 마초가 아닌데 페미니스트들에게 [[매카시즘|마초몰이]]를 당한 사람들도 많다.[* 특히 00년대 이후에 그런 일이 많이 생겼다.] 사실 80년대의 운동권들은 그 이전의 운동가들이나 일반 남성들에 비해서는 평균적으로 젠더의식이 높은 편이었다. 그만큼 사회 전반적으로 가부장적이었다는 소리이다. 래디컬 페미니즘이 대한민국에 들어온 시기는 가까운 1970~80년대로 [[진보]] [[운동권]]들이 [[5.18 민주화운동|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기다. 이때 당시 운동권이였던 진보 여성계(여성인권단체의 시초)는 [[혼전순결]]을 강조하고 [[낙태]]를 금지하는 기독교계 보수주의 페미니즘과 실질적인 성차별을 해소하는데에 한계점이 존재하는 자유주의 페미니즘 대신에 다른 페미니즘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받아들인 게 바로 이 래디컬 페미니즘이다. [[반공]]을 국시의 제 1로 하던 당시 사회에서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은 받아들이기에는 공안 탄압의 위험이 컸고 주류 여성계는 역시 반공 자유주의자들인 [[김영삼]], [[김대중]][* 그러나 정작 한국에서는 아직도 김대중이 북한과 내통하여 나라를 북한에 넘기려 했다는 식의 유언비어가 상당히 널리 퍼져 있고 이를 믿는 사람들이 많을 만큼, 극단적인 반공주의가 사회의 지배 이념으로 자리잡고 있다.]과 같은 노선이라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거부감이 또 있으니 선택지가 되기 어려웠다.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은 당시 시류에 따라 받아들인 것이며 미국과 유럽에서 래디컬 페미니즘의 전성기가 그 무렵이다. 1980년대~1990년대만 해도 마르크스,사회주의,래디컬,개신교 등 여러 페미니즘 분파가 견제를 하고 있었지만, 래디컬이 커져버리면서 다른 분파가 밀려났고, 래디컬 페미니즘이 주류가 된 것이다. 페미니즘은 현재 대한민국의 여러 분야에서 지지 세력이 있다. 국내 [[페미니스트]]와 주류 [[여성단체]] 및 학계는 [[언론의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진보 주류 언론들과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들이 래디컬 페미니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으니]] 페미니즘을 대표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학계에서도 [[여성학]]을 중심으로 옹호하는 스탠스가 많다. [[http://slownews.kr/57662|#]]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민주노총]] 등의 노동단체와 [[여성가족부]], 진보진영 엘리트들의 지지를 받고있다. [[언론의 메갈리아, 워마드 옹호|한국 언론과 방송의 옹호와 지지]]도 있다. 남녀 진영논리에 의해서 진보, 보수 언론 할 것 없이 래디컬 페미니즘을 비롯한 페미니즘 관련 주제에서는 동조하는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주로 30대 이하를 중심으로 한 일반 여성들의 소극적, 부분적, 암묵적지지도 있다.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 여초 사이트를 제외한 워마드에 대한 30대 이하 여성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그들이 행하는 각종 [[미러링]], 마녀 사냥에 거부하지만 그들의 주장 자체에는 동의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어 소수의 극우 성향 사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초 사이트가 '''일베=[[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아예 기피하려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인다. 이들은 워마드가 저지르는 남성에 대한 [[증오발언]],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모습이긴 하지만 페미니즘 자체에 사상적으로 동의하거나 혹은 페미니즘적 정책으로 혜택을 누리는 것을 선호하는 등의 면모도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선 여성인권단체와 성소수자와 연대를 많이 하기에 성소수자 중에서도 소극적,부분적, 암묵적 지지를 많이 하기도 한다. 물론 이들도 워마드의 [[TERF|성소수자에 대한 배척]]엔 반대한다. 또한 그 내부의 트랜스젠더를 혐오하는 분파인 [[TERF]]는 게이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로 인해 강력한 연대였던 여성운동가들과 성소수자들의 연대를 약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한다. 이 분파는 오죽하면 트위터 내부에서도 혐오주의자라고 불린다. 사실 페미니즘의 분파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빼고 많지만, 많은 분파가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당신은 이 중에 어떤 페미니스트인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기도 한다. 래디컬 페미니즘에 해당하는 언행을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에게 TERF 문제 등 래디컬 페미니즘 일반에 대한 비판을 하면, 페미니즘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면서 엉뚱하게 리버럴이나 교차 페미니즘 등 다른 분파의 페미니즘을 뒤섞어 자신의 행위를 물타기도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데 서프러제트를 걸고 넘어지는 게 있다. 이전 문서에선 할당제 관련이나 상호교차성 관련 문장이 있었는데, 이건 적절치 못한 사례다. 한국의 자칭 상호교차성 페미니스트들은 태반 [[TIRF]]이고, 할당제는 리버럴 페미니즘는 물론 래디컬 페미니즘도 주장하기 때문이다. 단, 이유만 다를 뿐. 여성운동 및 페미니즘을 깊게 파고든 사람들조차도 이러하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을 귀동냥으로 들어서 배운 페미니스트들은 더욱 심각하며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인 남성들의 경우엔 아예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분파에 대한 이러한 담론들 역시 모두 여성계 및 페미니즘 계열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외부와의 담론은 사실상 실종된 상황에서 다른 분파들에 비해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발언 및 수사를 일삼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페미니즘의 진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다. 페미니즘이라는 거대한 성채 내에서 내부는 여러 분파들이 모여서 담론을 나누지만, 성채 밖의 사람들은 그 성벽 뒤에서 외치는 목소리만 들리기 때문이다. 덕분에 "급진적 페미니즘이 페미니즘을 대표하는 사상이 되는 동안 그 '온건적' 페미니스트들은 뭘 하고 있었나?"는 날 선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위의 여러 지원 세력들은, 메갈리아 같은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이 그동안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이슈 몰이를 해줘서 페미니즘 자체를 홍보해주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러한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온건적 페미니스트들 대다수가 사실상 암묵적이든 소극적이든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메갈리아 등을 다룬 기사를 보면 그러한 인터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군이라고 해도 무방한 그들에게 따지는 것은 현재까지는 의미가 없는 소리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온건파 페미니스트들이 목소리를 낸 경우가 많았으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의 폭력적 언사와 몰이로 인해 금방 묻히는 경우가 잦다. 1세대 페미니스트들은 급진적 페미니즘, 급진적 페미니즘화는 잘못된 현상이라고 말한다. [[http://slownews.kr/57662|#]][[https://www.cambridge.org/core/journals/perspectives-on-politics/article/choice-feminism-and-the-fear-of-politics/E6BD4B851D564D34312391F8F9692FCE|#]][[https://www.youtube.com/watch?v=-CAMbBqt3pA|#]] 한국의 사회주의 단체 중 [[사회변혁노동자당]]이나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 전선, 노동해방투쟁연대, 볼셰비키그룹 등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인정한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여성해방에 대한 정의를 기존 페미니즘과는 구분되는 '''마르크스주의 여성해방론, 노동계급의 여성해방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원칙에 철저한 사회주의자들은, [[부르주아|진짜 구조적 가해자]]와 [[프롤레타리아|구조적 피해자]]는 따로 있다는 이유 때문에 급진적 페미니즘을 몹시 싫어한다.'''[[반동]]'''이라는 말이 공식 논평에 나올 정도. 한국 내에서 이러한 철저한 사회주의 이념을 가진 단체로는 볼셰비키그룹을 꼽을 수 있다. [* 다만 스탈린과 결별하지 않은 사회주의 그룹들은 성평등 성향도 있지만 성 억압적 성향도 강하다.] 현재도 한국에서 [[영페미]]를 중심으로 래디컬 페미니즘 옹호 성향은 여전하며 래디컬 페미니즘에 기반을 둔 검열적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